별거아닌일에 심장이 콩닥콩닥





정말 새가슴인것 같다. 별거아닌일에 긴장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콩닥거린다. 어른인 지금도 그런데
어렸을때 생각하면 정말.. 대박이다. 학교다니면서
음악시간같을때에 실기시험 발표라던지 혹은 남들앞에서
발표를 해야할때면 정말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었다.
어렸을때는 나만 긴장하는게 아니라 남들도 나만큼 긴장을

하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나만
유난스럽게 긴장하는게 보였었다. 그때 보면 친구들도
긴장이 된다고는 하는데 겉으로는 티가 안나는경우가
대다수였고, 나처럼 떠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근데
나는 지금도 여전하다. 회사에서 주목을 받는일이라던지,
혹은 일상생활에서 길거리를 지나갈때도 그렇고.. 누군가

나에게 주목을 한다거나 혹은 내가 불안한 일이 생겨
걱정을 할때면 미친듯이 떨린다. 체구가 조금 작은편인데
나는 겉으로 보는것과 똑같이 안에 내용물도 작아서 심장이
작은게 분명할것 같다. 나도 좀 배포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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