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로 감기예방






우리집은 추운계절이 다가올때마다 엄마께서 생강을 왕창 넣은 생강차를
끓여주셨다.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집 여자들은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감기예방도 할겸 한두번씩 끓여주셨던게 이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추위가 너무 싫고 무서워서 엄마가 생강차를 조금이라도
늦게 끓여주실때면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곤 한다. 출근하기 전에 뜨거운

생강차 한잔씩 먹고 출근을 하면 온 몸이 뜨거워져서 괜히 건강해지는것
같고 따뜻하기도 해도,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꿀을 타서 먹으면 감기예방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생강차가 벌써 나왔다.
우리집은 매일같이 마시고 있다. 온집에 풍기는 생강차냄새가 은은하니

달콤하게 느껴져서 좋다. 개인적으로 음식에 계피가 들어가는건 싫지만
이렇게 차로 끓여먹는건 일품인것 같다. 나중에 감기에 걸려서 감기약을
먹는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인것 같은 생강차로 감기예방하기, 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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