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고스톱






저번에 친구들과 함께 친구자취방에서 술파티를 하고난 이후에 나는
얼마되지않아 또 친구네 집으로 놀러갔다. 다른 친구들까지해서 네명이
모였는데, 여자는 세명만 모여도 접시가 깨진다는데 우리는 네명이라
자취방이 계속 시끄러움으로 가득차버렸다. 술마시면서 게임을 할까 했는데,

어린애들도 아니고 여자들끼리 하면 재미가 안날것 같아서 화투를 치기로
했는데, 술마시면서 헤롱헤롱 하면서도 다들 서로 지지않으려고 열심히들
한것 같다. 나는 고스톱이나 맞고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실제로
사람들이랑 치니 너무 좋았다. 술을 먹으면서 했던 고스톱이여서 따로

돈내기나 다른 내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더 재밌게 술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였다. 그리고 우리는 또 그렇게 늦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매번 모이면 술이 빠질수 없는 모임이다보니까, 한명씩
결혼을 가버리기전에 더 많이 즐길 요량이다. 기혼은 쉽게 시간이
나지않는다는걸 알고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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