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알바를 했을때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알바들을 해왔었는데, 그래도 기억에 남는 알바를 꼽자면
커피숍알바가 아닐까 싶다. 나는 체인점이 아닌, 한자리에서 오래도록 커피숍을
운영했던 단골이 많은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게되었었는데, 건물이 커서 그런지 내가
처음 알바를 하러갔을때 알바생들이 너무 많아서 약간 혼란이 있었다. 시간타임별로

알바생들이 너무 많았고, 내가 출근하고 퇴근할때 바뀌는 타이밍이 있어서
사람들이랑 적응을 하는데 꽤 걸렸었다. 성격이 활발하거나 밝은 스타일이 아니여서
나는 좀 뻘쭘하고 서먹했지만, 먼저 알바를 하고있던 언니, 오빠들이 워낙 좋아서
나중에는 꽤 친해지기도 하고 그랬었다. 기억에 남는게 알바를 했던 일들보다

알바생으로 일하는 오빠들이 엄청 많아서 오빠들이랑 놀았던 기억밖에 나질 않는다.
지금은 연이 다 끊겨버렸지만, 좋아했던 오빠도 있고 그랬었는데, 나의
커피숍알바경험기는 오직 이성밖에 생각나지않은 기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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