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머리를 묶으면





확실히 춥다. 머리카락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던데, 진짜
그말이 맞는것 같다. 여름에는 치렁치렁한 머리때문에 엄청 더운데,
겨울에는 반대로 많이 따뜻한것 같다. 그런거보면 머리가 짧은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느끼지를 못하지않을까 싶다. 근데 확실한건,
겨울에 머리를 바싹 위로 묶으면 목이 허전하고 춥다. 그래서 나는

겨울에는 왠만해서는 머리를 묶지않는다. 머리를 푸르고 목도리를
착용해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그래도 춥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에는 머리 묶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다. 머리카락의
보온효과 덕분인건가? 근데 사실, 나는 춥고 따뜻하고를 다 떠나서

원래 머리를 잘 묶지않는다. 출근하기전에 머리묶는 시간도 아깝고,
설사 묶더라도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머리묶는게 별로 안 어울리기도 하고 말이다. 머리를 묶던 푸르던
다양하게 연출하고 다니는 여자들보면 그저 신기하고 부러울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말을 가볍게 하는 사람

별거아닌일에 심장이 콩닥콩닥

자꾸 막히는 욕조 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