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척, 척척척






나는 제일 싫은척이 아는척이다. 남들은 모를것 같은걸 자신은
안다면서 아는척 하는것과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나랑
아는척을 하는거다.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면 그런
사람은 마음속 깊이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못된다는거다.

차라리 나랑 친하지않아서 어색해하고 뻘쭘해하는 사람이 나중에
진솔하게 얘기나누면서 자연스레 친구가 될수 있는데, 아는척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유리할때 쪽쪽 빨아먹고 버리는 사람들이라고
해야하나? 워낙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가, 대략적으로
성격이 파악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친해지려고하는 노력하는

사람들까 싸잡아서 아는척 하는 사람이라고 단정을 짓는건 아니고,
눈에 딱봐도 그러는척 하는 사람이 얄미울뿐이다. 그 외에도 다른
척척척, 척쟁이들이 많이 있기는한데 그런 사람들은.. 천성인것
같다. 허세떠는것도 그렇고 잘난척하는것도 그렇고 내면적으로
아무것도 가지지못해 밖으로 표출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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